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루릴 세레니얼 (문단 편집) == 전투 능력 == 일행에서의 활약은 검술, 마법, 정령술 모두를 구사하는 올라운드형 딜러. 근접전에서는 [[에스터크]]와 [[망고슈]]를 사용하는 중세식 [[펜싱]] 스탠스를 구사하고[* 사실 에스터크는 상호 갑옷으로 완전 무장한 전면전에서 갑옷을 뚫기 위한 찌르기에 특화된 거대송곳이라 베기 능력이 없고, 망고슈는 좀 더 후대, 화약무기의 발전등으로 갑옷의 중요성이 퇴보하고 대신 [[레이피어]]와 같이 가볍고 빠르고 예리한 무기가 주류가 된 시대에 상대의 공격을 쳐내거나 받아넘기는 등 방어적 목적을 겸하는 보조무장이다. 현대로 치면 올라운드 딜러 포지션인 [[포병]]이 보조무기로 소총 대신 [[대물저격총]]과 [[진압봉]]을 함께 들고 다니는 정도의 괴악한 무장인 셈. 이 때문에 [[서양 검술]]에 관심을 갖게 된 독자들은 [[고인물]] 중의 고인물 아니냐고 이루릴을 다시 보게 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마법 역시 100년 이상 수련했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활시위를 만들어 건 컴포짓 보우를 소지하고 있지만, 드래곤 라자부터 그림자 자국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실제 발사한 적은 없다.[* 드래곤 라자에서는 자크와 하슬러를 저격하려고 할 때 칼이 활을 쏘려는데 본인은 어쩐지 매직 미사일을 쏘겠다고 했다. 궁술은 마법만 못한 걸지도? 혹은 작가가 '엘프니까 활은 특기겠지?'라는 독자의 예상을 굳이 어긋나게 하고 싶었다던가. 물론 D/R에서의 매직 미사일 묘사를 보면 '다리 여럿 달린 말에게 동시에 걷어차이는 느낌'이라고 할 정도라 저지력 쪽으로는 매직 미사일 쪽이 더 나았을 수도 있으니 종족 특유의 '합리적인 판단'일지도 모른다. 일단 D/R에선 농담삼아 우타크의 후손 소리까지 듣는 [[칼 헬턴트]]가 있었기 때문에 이루릴이 먼저 나서서 활을 쏠 일이 별로 없었고, 퓨처 워커에서 그덴산의 거인과의 직접 조우를 앞두고 시위에 화살을 먹이는 장면은 있었지만 독자들의 기대를 배신하며 다음 장면에선 수수께끼 놀음만 했다.] 마법도 상당한 수준이다. 어느 수준인지 직접 설명은 안 하지만, 몇 가지 묘사만으로도 최소한 견습 마법사 [[아프나이델]]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모험 초기 아프나이델이 3레벨 마법 파이어볼을 간신히 쓰던 시절, 이루릴은 [[칼라일 영지]]의 동굴을 빠져나오면서 6레벨 마법인 [[체인 라이트닝]]을 시전했다.[* 즉 최소한 12레벨 메이지. 여기에 AD&D 기준으로 엘프는 멀티 클래스로 같은 레벨의 파이터나 시프 레벨을 가진다.] 다만 이루릴의 나이(120세)보다 더 오래 마법을 배워 온 마법사 리치몬드보다는 실력이 떨어졌다. 작중 다른 엘프가 등장하지도 않고 이루릴이 능력의 한계치를 보여 준 적도 없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 수준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인간 대마법사보다는 못하되 그래도 상당한 실력자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작중 묘사되는 진짜 주특기는 정령술이다. 엘프가 인간보다 정령 친화력이 더 높다보니, 서로 다른 속성의 정령들을 불러내어 아프나이델이 마법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서슴없이 해낸다. 여기에 더해 마법까지 병행해 다양한 응용을 보여주는 것이 특기. 예를 들어 미끄러지게 하는 마법인 그리스로 적을 넘어트린 후, 피더 폴로 무게를 깃털처럼 가볍게 만들어, 실프를 불러내 이리저리 휘날리게 만든다던가, 실프와 샐러맨더 혹은 언딘을 불러 거대한 불/물의 회오리를 만들어낸다던가 하는 식이다. 작중 가장 인상깊게 묘사된 것은 언딘의 물을 실프의 바람으로 공중에 띄우고, 윌 오 위스프의 빛을 이용해 환영을 만들어내는 기술. 크라드메서의 환영을 동시에 10마리나 불러낸다. 단순한 환영이 아니라 어떤 물리적인 능력도 있는지, 크라드메서와 실제로 육박전을 벌이다 물로 부서지는 장면이 묘사된다. 천 년 후의 세계관인 그림자 자국에서는 능력이 더더욱 발전하여, 수천 개의 환영을 동시에 불러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드래곤 라자 시점에서는 이루릴이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딱히 보여주지 않고, 다른 엘프가 등장하지도 않아서 어느 정도 강한지 명확하게 알기 어렵다. 이루릴은 본인의 입으로 엘프 사회에서 지위가 딱히 높지 않다고 하지만, 이와 별개로 종족의 대표로서 클래스 10 마법을 쫒는 것을 보면 엘프 안에서 다방면으로 신뢰받을 만한 능력자임을 짐작할 수 있다. 최소한 임무 도중에 맞닥뜨릴 위험에서 몸을 지킬 수 있을 만한 무력은 있고, 그리고 최종목표가 대마법사 핸드레이크를 만나 10클래스 마법을 전수받는 것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 10클래스 마법의 이론만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마법에 대한 이해도도 높을 것이다. 이후 그림자 자국에선 아예 엘프의 대표격으로 활동하며, [[그림자 지우개]]로 변형된 세계에서는 혼자서 광폭화한 [[지골레이드]]를 쓰러트리기도 했다. 아일페사스가 목숨을 바쳐 힘을 빼놓았고 이루릴도 부상당하긴 했지만, 아무리 못해도 그레이트 웜[*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천 년 전 드래곤 라자 시점에서도 이미 나이 많은 축에 속했다.]급 드래곤을 시체로 만들 정도인 걸 보면 매우 강력하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타고 다니는 말의 이름은 레셔널 셀렉션(Rational Selection). 대마법사 행세를 하는 [[아프나이델]]과 실리키안 남작을 쳐부순 후 마굿간에서 훔쳐낸 말이다. 엘프도 도둑질을 하느냐는 질문에 이 말들을 내버려두면 팔리기밖에 더 하겠냐면서 이것이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겠냐고 말했는데, 이 대화를 계기로 말 이름이 '합리적인 선택'으로 지어졌다(…). 참고로 등장하는 말들 중에서 이 말이 말(…)을 가장 잘 알아듣는다. ~~[[제레인트 침버|말이 말을 알아듣다니! 나는 말의 말을 모르는데!]]~~ 중반에 [[드워프]]인 [[엑셀핸드 아인델프]]가 타기도 할 정도[* 동물과 소통이 가능한 특성을 활용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할때 똑똑한 녀석으로 고른거 같다. '말' 그대로 '합리적인 선택']. 이루릴이 리치몬드를 추적하러 타고 헤어진 뒤론 이 말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그림자 자국]] 시대에 들어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물론 엘프 특유의 몸놀림은 바이크를 타도 빛나서 달리는 오토바이의 안장을 딛고 서는 묘기를 선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젊은 종족들에게는 미덥지 못한 광경인지 옆에서 동행하던 한 오크가 '지금 타는 게 말인 줄 아나' 하고 속으로 투덜대는 장면이 있다. 작중 시대의 이파실-졸란 랠리[* 오토바이로 하는 [[다카르 랠리]]와 비슷한 경기인 모양.]에 여러번 완주한 경력이 있다는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